침실말고 옷방을 따로만들생각인데 신랑이 자꾸 헹거로만 하자고우겨서..
헹거 13만원주고 왕자님헹거를 들여놨어요..
둘이 아주 낑낑대며 커튼까지 달고 봤더니... 어찌나.. 신혼집같지않고.. 자취방같은지..ㅠㅠ...
그래도 이왕산거 그냥쓰기로했는데..
친정부모님이 보시고선 기겁하시네요 ㅋㅋㅋ

그래서 바로 한달동안 제가 사고싶었던 이 장롱을 바로 담날 질러버렸습니다..
인터넷으로 사는거라 고민이 많았지만.. 나가서 이만한건 이가격에 꿈도못꾸겠더라구요..
그래서 작은방에 쓸꺼라 대충골라야지 했는데..
어머나.. 설치도 너무 깔끔하게 친절하게 성의껏 해주시고..
장롱도 생각보다 더 더더더 이쁩니다.. ㅋㅋㅋㅋㅋ
고급스럽기도 하구요~

다들 이가격이면 놀래더라구요~
헹거를 빼고 들여놓으니 정리도 확 잘되고..
방문도 늘 닫아놨는데 열어놓아도 장롱이 보여 이쁘네요~

인터넷으로 눈으로만 보고 사는거 많이 망설였는데..
정말 사길 잘했습니다~
꼼꼼하게 설치하시는분이 채크다하고.. 제가 좀 살짝 이상해서 만지고 말았는데
그냥 지나치지않고 다시봐주시고 못질 다시 해주시고 그러시더라구요..

전 완전 대만족이구요..
신랑도 내심 별루라고하더니 들여놓은거보고 만족스럽데요 ㅋㅋㅋ
전 다른거 살게 생기면 향기있는나무에서 사려고요..

정말 믿음직합니다~


이수정 010-3465-6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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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