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태어날 아기를 위해, 그리고 봄을 맞아 집안 정리도 할 겸
서재에 들여놓을 장롱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붙박이의 실용성과 갤러리의 차분한 디자인이 좋아서
세미클래식 갤러리장을 수요일 주문했는데요
직장인이라 시간이 제겐 큰 난제였는데
향기있는 나무측에서 제가 오전 반차만 내고도 가구를 받아볼 수 있게
시간을 맞춰주셨네요. 기다림도 겨우 이틀이었구요.

가구는 생각만큼 깔끔하고 차분합니다.
우려했던 새가구 냄새가 심하지도 않고요.
아마 작년 제품이라 배송도 빠르고 냄새도 없었던 것 같아요.
서재의 분위기와도 어울리고요.
배송기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만 한가지
기사님께서 가구를 설치해 주시다가 그만
남편이 무척 아끼는 엔틱벽시계를 떨어뜨리시고 말았네요.(완전박살)
서재에도 시계가 필요하고 거실에도 필요해서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시 계 두 개 보내주실거죠..?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시고 번창하세요~^^